요나고 자유 여행 3박 4일 일정 총정리

에어서울 요나고 개항으로  소도시 여행이 좀 더 편리해졌어요. 저는 요나고를 3박 4일로 여행했었는데 조용하고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된 도시여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거닐며 힐링하고 왔어요 그럼 여행 일정 총정리해서 소개드릴게요. 

 

 

요나고 여행할 때는 무조건 패스 구입

요나고는 다소 작은 마을이어서 구경할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주변을 둘러보는데요.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고 기차를 이용해야 해요. 기차는 1번 이동하는데 3만 원 정도 되므로 요나고에만 있을 생각이 아니시라면 무조건 패스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돗토리마쓰에 패스 알아보기

돗토리 마스에 패스 이용가능한 구간과 구입부터 현지에서 교환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두었어요. 

 

 

[1일 차] 요나고공항 도착 사카이미나토역 방문

 

시간	이동경로	비고
오전	인천공항- 요나고공항	1시간30분~ 2시간 소요
오후	요나고공항- 사카이미나토역	사카이미나토 미즈키시게루 로드 관광
	사카이미나토역- 요나고역	숙소이동 요나고 워싱턴 호텔 플라자

인천에서 12:30분 출발해서 14:00 정도에 도착했어요. 요나고 공항에서 심사 후 사카이미나토역으로 이동했어요. 사카이미나토역에서 내리면 바로 도보로 이동가능하며 만화작가의 요괴 캐릭터를 거리에 전시하고 있어서 꼭 보고 싶었던 장소였어요. 숙소는 요나고 역에 잡았는데 전체 일정의 중심에 있어서 이동하기 수월했어요. 

 

요나고 여행 사카이미나토 일본 소도시 힐링

사카이미나토 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정리해 두었어요. 공항에서 바로 이동해서 캐리거 들고 다니기 불편한데 캐리어 보관 정보 함께 정리했습니다. 

 

 

[2일 차]  마쓰에역 이동

 

시간	이동경로	비고
오전	요나고역에서 -마쓰에 역	역에서 하차후 마쓰에성으로 이동
오후	마쓰에역 - 요나고역	숙소이동

둘째 날은 마쓰에 지역만 관광했어요. 원래 야스키역에서 아다치미술관을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정을 여유롭게 바꿨어요. 마쓰에와 아스키역은 같은 방면에 있어서 하루에 일정 잡으시면 좋아요. 마쓰에 역에서 내리면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해요. 

 

마쓰에 여행 마쓰에성 가라코로 공방 코히칸카페

마쓰에역에서 마쓰에성 가는 방법과 주변 볼거리는 위에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어요. 마쓰성 주변에는 여러 갤러리들이 있고 공방과 카페등 볼거리가 다양해요. 

 

 

[3일 차] 돗토리역, 구라요시역

 

시간	이동경로	비고
오전	요나고역- 돗토리역	돗토리역에서 돗토리 사구, 모래미술관으로 이동
오후	돗토리역-구라요시역	구라요시역에서 시라카베도조군으로 이동
	구라요시역- 요나고역	숙소이동

요나고 역에서 오전에 돗토리역으로 이동하고 점심 먹고 오후는 구라요시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둘 다 역에서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하며 소도시여서 일찍 문 닫는 곳이 많아 일찍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나고역에서 돗토리 사구 모래미술관 가는방법

돗토리 사구와 모래 미술관 모습을 상세하게 볼 수 있어요. 돗토리 사구는 날씨에 따라 변화가 많아서 햇볕 쨍한 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래미술관은 현재 휴업 중이고 4월부터 다시 개장해요.

 

돗토리현 여행 : 구라요시 시라카베도조군 관광지도 다운로드

구라요시 시라카베도조군은 에도시대 간장과 양조공장으로 사용하던 것인데 지금은 갤러리와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곳 역시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분위기여서 아날로그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거예요. 

 

 

[4일 차] 공항이동

 

시간	이동 경로	비고
오전	요나고 역- 요나고 공항역	공항이동
오후	요나고공항- 인천공항

요나고 역에서 요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이 큰 편이 아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이온몰 들려 마지막 쇼핑하고 갔습니다. 

 

 

요나고 숙소 

 

제가 묵은 숙소는 요나고 워싱턴 호텔 플라자예요. 3성급 호텔로 길 건너면 바로 요나고역이어서 교통이 정말 편리했어요. 숙소는 깔끔하고 침구도 푹신했어요. 공간이 매우 넓은 건 아니었지만 교통면에서나 가성비면에서 만족했어요. 특히 맘에 드는 것이 조식이었어요. 

 

 

서양식, 일식 고를 수 있는데 저는 3박 4일 동안 한 번 먹고 맘에 들어서 계속 일식으로 주문했었어요. 여행 가서 이런 밥상 만나기 어렵잖아요. 

 

생선구이와 계란말이, 어묵, 절임반찬, 미소된장국과 쌀밥이 정갈하게 나와요. 

 

매일  조금씩 다르게 반찬이 나오는데 덕분에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요나고 다시 방문한다면 저는 요나고워싱턴플라자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요나고 여행하시는데 숙소부터 교통패스 일정 알아봐야 할 것이 많은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도심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