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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을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캄보디아 여행 가시는 분들은 먼저 비자 발급과 출입카드 작성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캄보디아는 가까운 베트남과 태국에 비해 경제적인 발전은 뒤처진 부분이 있지만 앙코르 와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씨엠립은 관광산업이 주가 되고 경제 발전을 위한 필요성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낮시간 해먹에 누워 잠을 자고 여기저기 앙코르 와트를 주제로 유화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며 지역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양지가 아니지만 그들의 생활모습을 보며 힐링이 되었어요.
캄보디아 씨엠립 11월 12월 날씨
동남아 대부분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며 11월, 12월, 1월, 2월, 3월까지 건기에 해당돼요. 같은 더위도 습도가 높으면 더 힘든데 건기는 낮시간을 제외하면 여행하기 편했어요. 낮시간은 정수리에 내리꽂는 열기와 흐르는 땀으로 두 배는 힘들어서 일사병에 주의해야 할 정도예요. 캄보디아 여행은 조형물과 건축물을 보는 것이 많아 외부활동이 많으므로 반드시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로 준비하시고 생수를 가지고 다니세요. 낮시간 12~2시는 되도록 점심시간과 커피숖에서 여유를 즐기며 실내 활동으로 계획하시면 좋아요. 오후가 되면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여행하기 훨씬 편해요. 며칠 있다가 시장에서 캄보디아 옷을 구입했는데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역식 현지 기후에 맞는 재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번 현지 원피스나 바지 한번 구입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씨엠립 자유여행 일정 1일 차
저는 오전일정 점심 후 오후일정 두 개로 나누어 루트를 정했어요.
오전 | 매표소 티켓팅 :3일권 구입 / 앙코르톰구경 |
점심 | 펍스트리트 |
오후 | 서바라이 |
매표소 티켓구매
매표소는 5:00~17:30까지 운영하며 구입할 때 사진을 찍고 티켓에 사진이 인쇄되어 나옵니다.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항상 지나야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표를 검사해요. 1일권,3일권,7일권 3종류가 있으며 3일권의 경우 유효기간 10일 중 3일을 사용하면 되는데 비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 | 37달러 |
3일권 | 62달러 |
7일권 | 72달러 |
앙코르톰
앙코르톰은 거대한 신들의 도시로 표현되고 있어요. 당시에 약 10만 명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세계에서 큰 도시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앙코르톰에 들어가면 바이욘, 바푸온, 피미엔나카스, 왕궁터, 쁘레아 빨릴라이, 코끼리테라스, 문둥왕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저는 캄보디아 책을 하나 사가서 이동 중에 책을 읽거나 그늘에 앉아 읽으며 구경했었는데 현지 가이드를 조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적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5~10명이 1팀으로 설명 듣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어요.
점심은 펍스트리트에서
펍스트리트에 대부분 상점이 모여 있어서 점심때는 이곳에 와서 밖에서 메뉴판을 보고 들어 갔서 해결했어요. 고수를 못 먹어서 고수 빼달라고 말하고 그 외 음식은 거의 대부분 입에 맞았습니다. 숙소 근처에 한인 식당이 있어서 갔었는데 그곳도 맛있었어요. 음식에 대해 실패하지 않기 위해 미리 맛집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한 여행으로 경험하고 발견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서바라이에서 일몰
일몰을 보기 위해 다른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앙코르톰에서 오랜 시간 지체되고 점심시간도 늦춰지다 보니 멀리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가까운 '서 바라이' 변경했어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로 크기가 커서 호수라는 느낌보다는 강 같은 느낌이었어요. 근처에 코코넛 음료와 과일을 파는 곳이 있는데 로드샵 음료는 우리나라와 위생 관념이 다르므로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아요. 패키지 여행객들이 와서 잠깐 훑어보고 갔는데 한참을 앉아서 일몰을 충분히 보고 왔습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팔찌를 팔거나 1달러를 외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예전에 에어서울에서 캄보디아 직항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직항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스카이 앙코르 항공에서 12월에 직항노선을 운항한다는 소식이 있어요. 지금은 검색해 보면 베트남 경유해서 가는 것이 대부분이고 직항이 없는데요. 에어서울이 너무 그립네요. 직항 노선이 빨리 개항되어 좀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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