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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특히 운동화와 신발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생활 패턴에 따라 하루종일 신고 잇는 신발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냄새 원인이 되는 땀으로부터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되고 이때 생긴 냄새는 즉시 처리해 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냄새제거는 더욱 어렵게 됩니다. 빠른 처리가 좋으며 운동화 냄새 없애는 방법 소개드리겠습니다.

 

1. 티백, 신문지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신 티백은 성분이 남아있습니다. 사용한 티백을 잘 건조한 후 그대로 신발 안쪽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티백 안에 건조된 찻잎이 습기를 흡수하고 은은한 향을 남기게 됩니다. 건조해서 보관해두기만 하면 되여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적당한 티백이 없다면 신문지를 구겨서 신발 안쪽에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문지 역시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빠르게 흡수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은 직후 신문지를 구겨 안쪽에 넣은 후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서서히 습기를 흡수합니다. 이때 좋아하는 방향제나 아로마오일을 떨어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아로마오일, 알코올

아로마 오일중 항균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티트리 오일 등 항균효과와 뿐만 아니라 향기를 더해주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코올에 1두 방울 아로마 오일을 떨어트린 후 운동화 안쪽에 뿌려준다. 알코올은 소독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발 악취 원인이 되는 세균을 처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알코올과 아로마 오일을 섞어 안쪽을 뿌려준 다음 건조 시키거나 닦아주세요. 단 가죽소재 운동화는 변색 또는 광택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합니다.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흡수와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덴탈 마스크를 재활용하여 주머니 모양으로 만든 다음 안쪽에 베이킹소다를 담아 신발안쪽에 넣어 줍니다. 구멍 난 스타킹을 이용해 주머니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발 안쪽에 직접 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쪽에 남아 있는 습기제거와 탈취효과가 있으므로 사용한 직후에 뿌려 방치하고 다음날 확인하면 깨끗한 신발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천으로 되거나 비닐소재의 운동화에는 사용하는 하지만 가죽소재의 신발에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판하는 향기를 뿌려 냄새는 덮는 방법은 일시적이며 나중에 악취와 섞어 더 고약한 냄새를 풍기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4. 커피찌꺼기

커피찌꺼기는 커피 고유의 향과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문지에 펼쳐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0초씩 나눠서 건조해 줍니다. 마스크를 잘라 안쪽에 커피 찌꺼기를 담은 후 신발 안쪽에 넣거나 신발장에 넣어 보관하면 냄새를 잡아 줍니다. 커피찌꺼기는 흰색 운동화에 얼룩을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 줍니다. 신발안쪽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신발장 안쪽에 보관해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캡슐에서 발생되는 커피 찌꺼기와 카페에서 나눔 하는 찌꺼기  바짝 건조하면 여려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신발은 주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지만 자주 할 수 없을 때 안쪽에 남은 땀 때문에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한번 베인 냄새는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세탁할 때 식초를 섞어 1시간 동안 담근 다음 세탁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평소에 사용 후 즉시 신발장 안에 넣는 것보다. 통풍을 시키고 건조된 후 신발장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신는 것보다 양말을 신으면 땀을 흡수하므로 냄새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창은 땀과 냄새를 흡수하므로 신발 전체를 세탁하기 어렵다면 안창과 끈 만 주기적으로 빨래합니다. 매일 같은 신발을 신지 않고 번갈아 신으면 자연스럽게 통풍과 건조가 되므로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맑은 날 햇볕이 잘 두는 곳에 두어 자외선으로 박테리아를 죽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발은 습기가 고여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발에 번식된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발도 오염되면 발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여 냄새 원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만약 발생되었다면 커피찌꺼기, 베이킹소다, 아로마오일, 티백을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