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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씻기만큼 잘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건을 사용하는 잘못된 습관과 보관으로 박테리아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수건은 함께 사용하는 가족에게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보관과 세탁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수건 세탁방법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1단계, 세탁하기 전

수건 세탁 방법

수건의 색상과 재질에 따라 나눕니다. 염색된 색상이 이염될 우려가 있는 수건은 백색수건과 분리하여 세탁합니다. 만약 세탁양이 많다면 한 번에 4~ 5장씩 나누어 세탁합니다. 수건에 얼룩이 있다면 세탁기에 넣기 전에 미리 애벌빨래를 합니다. 얼룩의 종류에 따라 세탁비누를 이용해 얼룩 부분만 빨래하거나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른 후 방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얼룩은 따뜻한 물에 잘 세척되며 만약 코피가 묻었다면 차가운 물에 세탁해 줍니다. 간단한 애벌빨래로 훨씬 깔끔한 세탁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 구입한 수건을 세탁한다면 잔실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로만 단독으로 세탁합니다. 수건이 모두 잠길 정도의 충분한 물양이 공급되어야 세탁이 잘되며 먼지와 보플제거가 쉽습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낙하를 이용하 세탁방법으로 세탁 전에 털어낸 다음 세탁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2단계, 세탁하기 

수건 세탁 방법

수건은 대부분 35~40℃정도의 미온수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으로 세탁할 경우 면섬유에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건의 재질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르므로 세탁라벨을 확인하세요. 민감한 재질의 경우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세탁세제는 남용하지 않도록 올바른 사용량을 사용하세요. 세탁세제는 알칼리성으로 알칼리성질을 중화하기 위해 헹굼 단계에서 백식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냄새를 제거하고 수건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세탁하지 않도록 하며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하여 세탁합니다. 수건을 더 부드럽게 하고 향기를 더하기 위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만. 섬유유연제가 수건을 코팅하여요 땀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소량사용하거나 백식초로 대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건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극 없게 세탁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물양을 많이 하며 울코스로 세탁하고 2~3회 헹굼을 선택합니다. 깨끗하고 하얗게 하기 위해 산소계표백제나 염소계표백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섬유에 손상이 되어 보풀과 잔털이 발생하게 되고 색상 있는 수건의 경우 물 빠진 현상이 발생합니다. 

 

3단계, 건조하기

세탁이 완료되면 수건을 빠르게 서 널어줍니다. 오래 세탁기 안에서 방치될 경우 곰팡이 발생으로 수건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건조할 때에는 충분히 낸 후 말려줍니다. 만약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중간 열기로 설정하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작동시킵니다. 자연건조할 때에는 통풍이 잘되도록 여유공간을 두고 최대한 빠르게 건조될 수 있도록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 세탁하거나 상황이 안된다면 선풍기나 제습기를 틀어 최대한 빨리 말리는 게 좋습니다.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 사용을 권창합니다. 타월의 섬유가 세탁으로 인해 눌려 있다가 되살아나며 볼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햇볕에 장시가 건조 시 타월이 뻣뻣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살균 효과가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장마철 수건 말리기 힘들 때 사이사이 신문지를 끼워 두면  건조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4단계, 접어서 보관하기

수건 세탁 방법

수건 접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려가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내부를 가득 차우지 않도록 합니다. 올이 풀림이 발생했다면 올을 잡아당기지 않고 가위로 짤게 잘라줍니다. 사용한 수건은 바구니에 담아주지 않고 널어서 건조되도록 합니다. 오랜 시간 바구니에 있으면 땀과 습기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사용 후 보관방법과 세탁방법에 따라 수건의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수건 세탁방법 알아두셨다가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