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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해변 백사장칸쿤 호텔존

몇 년 전부터 신혼여행지로 핫하게 떠오르는 칸쿤은 멕시코 최대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인데요.  여행 전 물가와 필수 확인사항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칸쿤의 가는 방법

한국에서 칸쿤 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부분 미국의 도시를 경유하는 방법을 선택하는데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달라스를 경우하고 미국에서 멕시코시티를 경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1번 이상 경유해서 칸쿤에 갈 수 있습니다. 

 

 

칸쿤의 즐길거리

마야문명 피라미드칸쿤의 마야문명칸쿤의 해변가

멕시코 남동쪽 유카탄 반도에 위치하는 칸쿤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마야문명,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대마야문명의 피라미드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호초, 끝없이 펼쳐진 해변과 밤새도록 즐길 수 있는 파티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장소인데요.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면 거대한 산호초가 있고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스노클링을 하면 다채로운 색상의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칸쿤 주변지역은 마야인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곳으로 엘레이 유적을 비롯하여 고고학 유적지와 칸쿤마야박물관에 가시면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장소 설명
치첸이샤(chichen itza)  마야유적지로  호텔존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이드동반하여 관광합니다. 
세노테(cenote tour) 세노테는 우물을 뜻하는 말로 백악기 시대 운석의 충돌장소로입니다. 지각변동에 의해 발생되어 우물형태로 존재하는데 그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이슬라 뮤하레스  이슬라 부하레스는 칸쿤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여인의 섬이라는 뜻입니다. 스노쿨링, 골프카투어, 워킹투어, 보트투어를  즐길수 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칸쿤에서 1시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플라야 델 카르멘은 칸쿤과 다른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음식점과 쇼핑센터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언더워터 뮤지엄 언더워터 뮤지엄은 수중박물관으로 약 400여점의 작품이 물속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작품을 추가하고 있는 최초의 수중박물관으로 멕시코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다소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무섭다는 느낌이 들지만 아름답고 투명한 바다속에 사람모습의 조형물은 신비롭고 평생의 기억에 남으실 것입니다.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칸쿤 입국심사 홈페이지칸쿤 육로입국

입국신고서는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경우 별도의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육로로 입국한 경우 전자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무비자로 최대 180일(6개월)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권의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멕시코 출국 항공권이 있어야 합니다. 항공편 입국 시 별도의 입국신고서 작성 없이 입국심사만 받으면 됩니다. 세관신고는 신고대상 물품이 없다면 작성할 필요 없지만 미화 1만 달러에 해당하는 물품을 소지한 경우 작성해야 합니다. 면세초과 물품을 자진신고 없이 입국하면 1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납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자진신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로로 이동하는 경우 아래 링크에 가셔서

입국 3일 전에 전자입국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칸쿤 입국신고서 바로가기

 

 

멕시코 기본 사항

한국과의 시차는 14시간 느리며 콘센트는 110V를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간혹 220V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호텔에서는 영어소통이 가능합니다. 멕시코의 인사법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가볍게 포옹하며 상대의 볼에 가볍게 뺨을 댑니다. 

  • 시차: 한국보다 14시간 느림
  • 전압: 110V

 

 

멕시코 칸쿤 물가 

칸쿤의 소핑가칸쿤 관광지칸쿤 호텔

현재(2024년 2월) 환율 1 MXN는 78.01원이며 한국에 비해 저렴한 물가입니다. 여행 중 이동수단을 대중교통, 택시, 렌트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가고 싶은 루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깨끗하고 친절하지만 에어컨과 창문이 없어 더운 날씨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교통비 멕시코 (페소) 한국 (원)
버스 2 MXN 936원
택시 (시내 3km) 20 MXN 1,560원
택시 1일 이용 750~1000 MXN 78,000원
렌트카 1일 (연료비 포함) 750 MXN 58,500원

 

멕시코 음식은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고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지만, 한국에 멕시코요리 전문점이 많아 경험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바닷가 근처는 해산물 음식이 많으며 닭고기를 사용한 요리와 토마토, 아보카도를 이용한 요리, 올리브유와 레몬으로 소스를 가미하여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멕시코 음식 하면 대표적으로 퀘사디아, 브리또가 있으며 식재료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멕시코는 팁문화가 있어 10~15%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중화장실은 유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통 3~10페소 지불해야 합니다. 

음식값 멕시코 (페소) 한국 (원)
호텔존 식사  60~200 MXN 4,680~15,600원
고급 레스토랑 500~1800 MXN 3,900~140,000원
주류, 음료 30~70 MXN 2,340~ 5,460원

 

칸쿤에 방문하시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고대문명을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서 수상레포츠와 액티비티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관광 멕시코 (페소) 한국 (원)
마야 박물관 75 MXN  5,850원
엘레이 고고학 유적지 55 MXN 4,290원
각종투어  700~3000 MXN 54,600~234,000원
칸쿤 나이트 클럽 체험 1650 MXN 128,700원

 

 

칸쿤에서 환전방법

물건 살 때 주로 현금을 사용하며 신용카드는 공항과 중급이상의 호텔과 대형상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비싸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칸쿤에서 한국돈으로 환전할 수 없으므로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칸쿤 가서 달러를 페소로 할 수 있습니다. 호텔과 대형마트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할 수 있으며, 대부분 이용하는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은 달러로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페소로 줘서 달러사용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여행 필수 준비물

이동하거나 구경할 때 선크림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필수로 양산, 선글라스, 챙 넓은 모자챙 겨주세요. 한국과 콘센트와 전압이 달라 여행용 멀티어댑터 도 준비해 주세요. 헤어고데기나 드라이어는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프리볼트 전자제품 준비해야 합니다. 칸쿤은 인위적인 손때가 덜 묻은 섬으로 특별히 하지 않아도 평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요한 해변에서 한적한 여유를 충분히 즐기고 오세요.

  • 양산, 선크림, 선글라스, 챙 넓은 모자
  • 여행용 멀티 어댑터
  • 프리볼트 전자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