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월별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칸쿤은 한국에서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미주지역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휴가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습니다. 칸쿤은 열대기후에 속하며 건기와 우기가 뚜렷합니다. 지도상 위도가 낮으며 해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35℃이상 올라가지 않지만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습도가 높고 온도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그럼 칸쿤의 월별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칸쿤 월별 기온과 강우량

 

● 1월부터 4월까지

구분	최저온도( ℃)	최고온도 (℃)	강우량( ㎜)
1월	21	28	43
2월	21	29	45
3월	22	30	40
4월	23	32	37

1월부터 4월은 강우량이 가장 적은 시기입니다. 기온도 온화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이때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려 [칸쿤 성수기]에 해당됩니다. 강우량이 적어 습도가 낮고, 적당한 바람이 불며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해서  야외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 5월부터 8월까지

구분	최저온도 ( ℃)	최고온도 ( ℃)	강우량 ( ㎜)
5월	24	33	28
6월	25	33	109
7월	25	34	115
8월	25	33	181

6월부터 강우량이 점차 증가하며 우기가 시작됩니다. 6월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는 1년 중 가장 더운 날씨가 유지됩니다. 한국에 비해 높은 기온은 아니지만 해안가 지역으로 습도가 매우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 시기 [칸쿤 비수기]에 속합니다. 이때부터 스콜성비가 내려서 여행 가실 때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 9월부터 12월까지

구분	최저온도 ( ℃)	최고온도 ( ℃)	강우량 ( ㎜)
9월	25	33	270
10월	24	31	177
11월	23	30	104
12월	21	28	87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이며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기상예보에 주시해야 합니다. 1988년, 2005년, 2007년에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스콜성비가 잠깐 내리고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강우량은 점차 줄어들고 기온도 차츰 낮아집니다. 11월~ 12월은 저녁시간에는 선선한 가을날씨와 같으며 이 시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칸쿤으로 여행을 많이 옵니다. 겨울철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기 어려울 때도 종종 있습니다. 

 

 

여행추천기간

칸쿤은 35℃ 이하의 온도로 일 년 내내 기온의 큰 변화가 없으며 바닷물의 온도도 기상이변이 없다면 연중 온난합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꼽는다면  우기시즌과 건기시즌을 따져 봐야 합니다. 

 

 

월별 비오는 날(days)
1월 - 7일	5월 - 5일	9월 - 10일
2월 - 5일	6월 - 8일	10월 - 11일
3월 - 4일	7월 - 5일	11월 - 8일
4월 - 3일	8월 - 6일	12월 - 7일

월별 비 오는 날을 보면 대부분 10일 이하이며 9월과 10월이 월별 비 오는 날이 가장 많습니다. 6월~9월은 기온 최고기온 33℃이며 칸쿤우기 시즌으로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입니다. 11월부터 차츰 강수량도 줄어들고 기온도 28℃까지 떨어져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가장여행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성수기로 인해 항공권과 숙박비가 비싸므로 스케줄이 맞다면 11월 또는 3월~5월도 여행하기 좋습니다. 칸쿤 갈 때는 우산(투명하지 않은 것)이 필수입니다. 급작스런 스콜성 비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한 자외선 때문에 낮시간 이동시에도 UV차단 우산과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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