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파스모 스이카 환불 충전 방법

도쿄여행 처음이라면 교통에 방법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매번 지하철패스를 구입하고 그때마다 생기는 거스름돈 때문에 번거로운 상황이 되는데요. 파크모, 스이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직접 사용하면 별것 아니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궁금한 점이 많이 실 텐데요. 파스코와 스이카 비교하며 환불, 충전 방법도 소개드리겠습니다. 

 

 

일반 승차권의 불편한 점

사진출처: 도쿄 메트로 홈페이지

보통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잔돈을 준비하거나 지폐일 경우 잔돈이 생깁니다. 익숙하지 않은 다른 나라의 화폐를 사용할 때는 잔돈이 많이 생기면 번거롭기 마련인데요. A역에서 내리려 했다가 B역에서 내려 운임구간을 초과한 경우 운임의 차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만약 계획보다 이전에 내리는 상황이 발생해도 차액만큼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불편할 점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스이카]와[파스모]입니다. 

 

 

'파스모'와 '스이카'의 장점

PASMO와 SUICA는 IC를 사용한 편리한 승차권 시스템으로 개찰구에 대는 것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금액이 다 소진되면 재충천해서 반복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철도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승차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교통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며, 도쿄는 거리에 따라 한 구간에 180엔 210엔 260엔 300엔 330엔으로 가격이 올라 가는데 파스모를 사용하면 일반 승차권에 비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승차권과 IC 요금 비교]

구간	보통 승차권 요금	IC 요금
1~6km	180 엔	178 엔
7~11km	210 엔	209 엔
12~19km	260 엔	252 엔
20~27km	300 엔	293 엔
28~40km	330 엔	324 엔

 

 

파스모 종류

사진출처: 도쿄 메트로 홈페이지

파스모는 무기명 파스모 / 기명 파스모/ 소아용 파스모/ 정기권 파스모 네 가지가 있습니다. 기명 PASMO와 PASMO정기권은 분실해도 재발행이 가능하며 무기명 PASMO는 재발행되지 않습니다. 

구분	분실시 재발행
무기명 파스모	불가능
기명 파스모	가능
정기권 파스모	가능
소아용 파스모	불가능

무기명 PASMO와 기명 PASMO는 잔액과 보증금 500엔을 환불합니다. PASMO정기권은  잔액에서 수수로 220엔을 공제한 금액과 보증금 500엔을 환불합니다. 

 

 

파스모 /스이카 차이점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 둘 다 IC로 한국에서 티머니와 비슷합니다. 노선 구분 없이 사용가능하며 승차할 때 구간 운임이 자동 정산되어 차감됩니다. 차이점은 구매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이카는 JR역내 발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파스모는 JR을 제외한 노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착한 역에 있는 발매기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면 됩니다. 

 

 

스이카와 파스모  판매 중단!!

지금은 모두  2023년 6월 8일 부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IC칩의 부족으로 당분간 중단되었으며 2024년 봄쯤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대체할 수 있는 단기 상품이 나왔습니다. 

 

 

웰컴스이카, 파스모 패스포트

새로 나온 것은 단기방문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비해 보증금과 환불 시 220엔 차감이 없는 대신, 사용기간이 28일로 줄었으며 구입할 때 여권이 있어야 하고 잔액이 있어도 환불이 불가합니다. 대신 보증금이 없습니다. 

구분	스이카	웰컴스이카
구입금액	1000엔~	1000엔~
충전금액	1000엔~ 20000엔	1000엔~ 20000엔
보증금	500엔	없음
사용기한	10년	28일
환불가능	가능 (수수료 220엔)	불가능

 

구분	파스코	파스모 패스포트
구입금액	1000엔~	1500엔~
충전금액	1000엔~ 20000	1000엔~ 20000엔
보증금	500엔	500엔 (무료이벤트중)
사용기한	10년	28일
환불가능	가능(수수료 220엔)	불가능

보증금 없이 사용가능하며 구입일로부터 28일간 사용가능하며 유효기간 및 잔액 유무와 관계없이 충전된 잔액은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사용한 것은 기념으로 가지시면 됩니다. 웰컴스이카나 파스코 패스포트 한 장이면 일본전국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충전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없으므로 모두 소진해야 합니다. 

 

파스모 패스포트는 현재

발행수수료 500엔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

 

구입방법

사진출처: Japan Travel Navitime

파스모와 스이카는 판매 중지 되었으므로 웰컴 스이카 또는 파스모 패스포트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터미널에 있는 발매기(IC 충전 발매기)를 이용하시거나  관광센터, 인포메이션, 도심 주요 역 매표소, 정기권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발매기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전된 금액은 별도나 버스 이외 상점이나 자동판매기에서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상호 이용가능한 전국의 철도와 버스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충전방법

사진출처: Japan Travel Navitime

충전하기 최소 1000엔부터 최대 20000엔까지 가능하며 1000엔 단위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역사무실, 발매기,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역사무실에 문의했을 때 발매기에서 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사용방법

지갑에 넣은 채로 인식부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된 요금이 충분하다면 구간 초과 운임도 개찰구 터치 만으로 자동 정산 됩니다. 환승 시 개찰구를 빠져나오는 환승역은 60분 이내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60분을 초과하면 운임이 새로 계산됩니다. 메트로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머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보관함, 편의점, 레스토랑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도쿄 메트로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웰컴스이카와 , 파스모 패스포트는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남은 잔액은 편의점에서 소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현금지불하시면 됩니다. 이때 잔돈도 탈탈 털어내십시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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