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탄산소다는 요즘 친환경 세제 중 하나로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강한 제품이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탄산소다의 특징과 가정에서 다양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과탄산소다 특징
과탄산소다는 분말상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물에 녹여 사용하는데 찬물에 잘 녹지 않아 뜨거운 물에 녹여 사용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가스는 인체해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pH11의 강알칼리성이며 피부에 닿았을 때 연약한 사람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장갑을 끼고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친환경 세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용해 주세요.
1. 세탁할 때
(1) 옷에 얼룩 제거
일상생활에서 옷에 묻은 얼룩은 빨리 세탁하면 지우기 쉽지만 시기를 지나면 제거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얼룩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세탁할 때 과탄산소다를 1~2스푼 추가해서 세탁하는 방법도 있지만, 얼룩 부분만 과탄산소다 녹인 물에 담갔다가 세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색상이 있는 옷감은 사용 전에 눈의 띄지 않는 부분을 테스트한 후 사용하세요.
(2) 표백효과
과탄산소다는 표백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첨가물 없이 과탄산소다 단독으로 물과 만나 산소가 발생되며 산소계 표백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빨래에 활용할 때에는 세정력은 없으므로 세제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표백성분으로 인해 하얀 옷을 더 하얗게 만들어 줍니다. 이때 물세탁 가능한 의류에 사용가능하며 면, 마, 화학섬유에 사용가능하고 모, 견, 가죽, 실크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세탁할 때 라벨을 확인하여 산소계표백제 불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오랜 시간 담가 놓을 경우 탈색과 황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3) 세탁조 청소
세탁기의 세탁조는 세제 찌꺼기와 옷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장소이며 세탁 후 건조 되지 않으면 내부에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탁기의 세탁조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냄새의 원인균을 제거하여 꿉꿉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과탄산소다 1~2스푼 세탁조에 넣은 후 일반세탁하듯 작동시켜 주거나 세탁조 세척기능을 작동시켜 주면 됩니다.
2. 욕실청소
욕실은 주기적으로 청소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장소입니다. 타일과 줄눈을 청소하기에 효과적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녹여 더러운 부분을 브러시로 문지른 후 잠시 방치한 다음 깨끗하게 헹굽니다. 이때 변기 세척도 같이 하면 얼룩제거와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환기가 즉시 되지 않아 습기 때문에 생기 곰팡이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주방청소
스테인리스 냄비와 싱크대볼을 세척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철 수세미로 닦이지 않던 오래된 찌든 때가 있는 냄비를 과탄산소다에 담갔다가 닦아 보면 힘들이지 않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과탄산소다는 ph11의 강 알칼리 제품으로 피부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안전에 대해 신경 써야 합니다. 제품 쓰여있는 표시 사항을 확인한 후 사용해 주세요. 강력한 효과를 원해서 차아염소산나트륨 또는 다른 염소계표백제와 혼합하여 사용하지 마세요. 지하수와 같은 미네랄이나 금속성분이 함유된 물을 사용하면 푸른 물이나 붉은 물이 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용기도 금속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루상태의 과탄산소다가 굳었을 때 절대로 물을 넣지 마세요. 사용환경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마시고 반드시 환기에 신경 쓰고 보관할 때는 뚜껑을 잘 닫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장난 지퍼 고치는 간단한 해결 방법 (0) | 2023.09.17 |
---|---|
순간 접착제 손이나 물건에 묻었을때 제거하는 방법 (0) | 2023.09.15 |
주방에서 베이킹소다 활용법 기름때 탈취 추천 (0) | 2023.09.13 |
식초 다양한 활용방법: 주방에서 요리 이외 사용 (0) | 2023.09.12 |
화장실 원인과 냄새제거 방법 (0) | 2023.09.11 |